| [2005.03.01 11:47] |
| ‘하이마트 군단’ 세계로 뛴다…송나리―아리 자매도 영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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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에 도전한다.’ 하이마트 여자프로골프단이 미국무대에 도전장을 냈다. 1일 세계 여자골프계의 슈퍼 쌍둥이 송나리-아리(18) 자매를 영입하면서 미LPGA멤버 4명을 포함한 총 12명의 선수에, 연간 20억원에 달하는 대대적인 투자를 실시하는 한국 최고의 여자프로골프단으로 위상을 높였기 때문이다. 이제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여자프로골프단이라는 타이틀에 도전하게 된 것이다. 전자전문점 하이마트(대표 선종구)는 미LPGA투어에서 뛰고 있는 나리·아리 자매에게 연간 3억원 이상의 지원과 최대 10억원에 달하는 인센티브라는 특급대우를 해줬다(계약기간 3년). 지난 해 미LPGA투어에서 안시현(21·코오롱엘로드)과 신인왕을 다퉜던 송아리는 제일모직과 1년 계약에 이어 두번째 스폰서 계약이고, 올해부터 미LPGA서 뛰는 나리는 첫 소속팀을 하이마트로 택했다. 송아리는 2001∼2003년 미국아마추어 1위(통산 38승)를 지냈고 LPGA 역사상 처음으로 나이 제한 규정 예외를 얻어 LPGA로 진출했다. 언니 송나리도 아마 24승의 탄탄한 실력에 올시즌 조건부 출전권을 얻어 LPGA에서 뛰고 있다. 세계 최초의 쌍둥이 프로골퍼다. 2002년 4월 출범한 하이마트 골프단은 국내투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난 3년간 김주미(21) 등이 국내외에서 총 5승을 거뒀다. 하지만 올해 간판선수인 김주미가 미LPGA에 진출하면서 2004다케후지클래식 준우승자인 전설안(24)에 이어 슈퍼쌍둥이를 영입하며 4명의 미LPGA멤버를 보유하게됐다. 하이마트의 올해목표는 올시즌 국내 멀티우승과 미LPGA 첫 승이다.하이마트 골프단 단장을 맡고 있는 정병수 상무는 “골프단 출범 후 올해까지 3년째 태국 동계훈련을 실시하는 등 하이마트가 성공적인 여자골프단의 모범으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미LPGA에서도 하이마트의 위상 및 브랜드 가치를 높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하이마트 여자프로골프단 선수 ▲미LPGA멤버-전설안(24) 김주미(21)* 송나리·아리(18) ▲국내투어-공은정(20) 문현희(22)* 박원미(21) 서예선(34) 신은정(25) 신현주(25)* 이지영(20) 지유진(26)* *는 우승경험자 /유병철 einer@sportstoda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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