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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용품 지금 사면 싸다.’
가정의 달과 결혼시즌을 앞두고 가전 할인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통상 6월에 가전 행사가 집중되지만 올해는 4월말부터 물량이 나오고 있어 구매시기를 앞당기는 것도 방법이다. 꼭 새 제품을 고집하지 않는다면 진열 및 반품 상품을 구매하는 것도 알뜰 소비의 지름길이다.
하이마트는 이달 30일까지 LCD,PDP TV를 최고 100만원 할인한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42인치 PDP TV와 40인치 LCD TV 최저가는 199만원. LG전자의 50인치 PDP TV는 100만원 인하한 420만원에 판매한다. 대우의 32인치 LCD TV는 50만원 할인한 139만원,삼성의 신제품 보르도 32인치는 22만원 인하한 198만원에 나와 있다.
LG카드로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독일에서 토고전을 관람할 수 있는 여행상품과 공식지정구,응원 티셔츠 등을 제공한다. 하이마트 홍보팀 양동철 과장은 “PDP·LCD TV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반 값 수준”이라며 “특히 42인치의 가격 하락폭이 커 400만원대 PDP TV는 200만원대에 살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자랜드,테크노마트 등에서도 봄 맞이 할인행사가 한창이다. 할인점 행사도 눈여겨볼 만하다.
신세계 이마트는 26일 가전매장을 운영 중인 전국 75개 점포에서 전시상품을 최고 50%까지 인하해 판매한다. MP3,디지털카메라 등 디지털 가전을 20∼30%,청소기와 압력밥솥 등의 생활가전을 40∼50%,그리고 LCD,PDP,양문형 냉장고 등 대형 가전 상품을 20∼30% 싸게 판다. 이마트는 점별로 1개 품목씩 총 70여개 가전을 진열 판매하며 이번에 선보이는 물량은 50억원 상당이다. 이마트 이갑수 마케팅 실장은 “6개월 가량 지난 제품이지만 기능에는 전혀 이상이 없다”며 “선착순 판매라 조기 매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전점 가전매장에서 진열된 57개 품목을 할인 판매한다. 냉장고,세탁기,PDP TV,홈시어터 등으로 다양하며 정상가에서 5∼20%까지 싸게 판다. LG전자 50인치 PDP TV (50PC1D)는 정상가 399만원에서 9% 할인된 363만원에,삼성지펠냉장고는 18% 할인된 89만원에,LG김치냉장고는 16% 할인된 99만원에 내놨다. 롯데마트 가전팀 김영서 MD는 “진열제품은 짧으면 2주,길면 1∼2개월 매장에 진열된 상품으로 새 제품이나 마찬가지고 AS혜택도 동일하다”며 “매장에 진열판매 고지가 없더라도 매장 직원에게 의뢰하면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안양점에서는 이달 30일까지 ‘만도 딤채 진열 상품전’을 열고 만도 딤채 진열 상품을 30% 싸게 판다.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부평점에서는 같은 기간 에어컨 보상 판매 행사를 갖는다. 분당점은 삼성 하우젠 홈멀티에어컨 세트는 최대 50만원,LG휘센 2in1 에어컨 세트는 최대 30만원 이상 보상해준다. 부평점은 삼성 하우젠 홈멀티에어컨 구매시 최대 62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6일 ‘가전 10개월 무이자 단독기획전’을 마친다. 단일품목 50만원 이상 구매고객 중 LG카드,신한카드 고객에 한해 10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옥션(www.auction.co.kr)은 하이얼코리아와 함께 LCD TV 단독 초특가 이벤트를 29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HD급 셋톱박스 분리형 모델 2가지. 32인치 LCD TV(HLTS-32PSW1B)는 109만원,42인치 LCD TV(HLT-42MSW2B)는 199만원으로,시중가에 비해 최대 24% 할인된 가격이다. 구매고객 전원에게 독일 월드컵 64경기를 생중계하는 스카이라이프의 HD전용 방송 패키지 ‘HD 골드 플러스’ 6개월 사용 쿠폰을 준다. 무이자할부는 6개월까지다.
반품 전문숍 이코노365(www.econo365.com)에서는 진열 PC 상품 특가전을 열고 있다. 펜티엄-4 2기가인 델 노트북(LATITUDE C640)은 68만원,펜티엄-4 2.8기가 사양의 삼성 데스크톱 본체(CT25)는 48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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